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9794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212억원을, 기관은 199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10개, 하락 종목은 572개이며 나머지 4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현황은 석유와가스(+3.96%)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화장품(-3.33%) IT서비스(-3.3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통신장비(-2.40%) 카드(-1.87%) 식품(-1.58%)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50% 내린 6만90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LG화학이 4.19% 오른 79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48%), 기아(+0.37%)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4.24%), SK하이닉스(-2.66%), 카카오(-3.40%)는 하락했습니다.
그 밖에도 센트랄모텍(+18.04%), 삼부토건(+13.00%), 우신시스템(+18.8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효성중공업(-2.07%), 하이트론(-3.32%) 등은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1760억원을, 외국인은 1630억원을 기관은 1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