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은 771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5305억원을, 외국인은 2728억원을 각각 팔아치웠습니다. 최종적으로 70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68개 종목이 하락, 5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5.49%) 전기제품(+3.00%) 가구(+2.59%) 증권(+1.70%) 건설(+1.34%)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자제품(-1.22%) 생명보험(-0.7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29% 내린 6만88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가 4.03% 오른 27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카카오(+3.08%), 현대차(+3.18%)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0%), KB금융(-1.65%), 삼성전자우(-0.62%)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2포인트(1.42%) 오른 953.4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2177억원을, 기관은 702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90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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