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트레이서’ 내놨다..."AI 비전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트레이서’ 내놨다..."AI 비전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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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로스 트레이서 분석 데이터 대시보드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AI 비전(AI Vision) 기술 기반의 고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파로스 트레이서(Spharos Tracer)’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스파로스 트레이서’는 AI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결합해 특정 매장 또는 영업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동선과 행동 데이터 등을 수집 및 분석하는 솔루션입니다. 자체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AI 카메라, 라이다가 수집한 데이터를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고객 기반 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머신 러닝으로 분석합니다.

‘스파로스 트레이서’의 고객 추적 기술은 고객 개인 단위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추적합니다. 아울러 AI카메라, 라이다 센서가 수집하는 모든 정보는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익명화 처리되어 개인 정보 또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스파로스 트레이서’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개인 단위 고객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 ▲고객의 매장/영업장 이용 행동 ▲시간대 별 체류시간 및 형태 ▲공간 구획 별 방문인원 수 및 이용형태 등입니다.

이환기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AI Lab 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흐름 속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프라인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스파로스 트레이서’를 활용하면 리테일뿐만 아니라 고객 행동 분석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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