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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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군포·안양·의왕 지역 전·현직 도·시의원 34명 참석
대선 경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전 현직 의원들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과천·군포·안양·의왕 지역 전·현직 도·시의원 34명이 1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를 선언하며 안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이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문을 열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사회를 바로 세우고, 공정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가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정권의 추악한 비리와 불의에 당당하게 맞선 윤석열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경제 상식을 벗어난 소득 주도 성장 정책, 반시장적인 부동산 정책, 탈원전 정책 등 매표행위나 다름없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자는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정의를 우선시하는가? 아니면 개인이나 소속 집단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가?에 따라 군자와 소인을 구별했다고 비유하며 "지난 4년간 행해진 문 정권의 정치형태는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소인배의 정치였다"면서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의 불법성, 정권 실세들의 성폭력 사건, 조국·추미애·최강욱·김경수·윤미향 등 제 식구 감싸기에 이어, 검찰 및 언론 장악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로남불과 곡학아세로 점철된 공직자들의 자기모순 행위 등을 볼 때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거리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이라며 “악취가 진동하는 대장동 게이트는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카르텔로 드러나고 있으며, 덮어씌우기의 달인들답게 꼬리를 미끼로 흔들며 몸통을 숨기려 하지만 추악한 실체는 끝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보편적인 상식에 어긋나는 무능한 정권은 사라져야 하며, 이제 올바른 정의가 살아있고 국가와 사회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끝으로, "내년 대통령선거는 대다수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주어진 정권교체의 기회를 살려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 결과는 윤석열 전 총장이30.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이어 홍준표 의원이25.5%로 뒤를 잇고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여한 전 현직 도·시의원 34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과천시 박상진(現)
군포시 이문섭(前), 장경민(現), 홍경호(現)
안양시 김경숙(現), 김대영(前), 김순덕(前), 김종호(前), 김주석(前),김필여(現), 노춘복(前), 명상욱(前), 박정옥(現), 서정열(現),
          심재민(前), 용환면(前), 원용의(前), 음경택(現), 이규용(前), 이동기(前), 이보영(前), 이성우(現), 이승경(前), 이양우(前),
          이재현(現), 이채학(前), 이천우(前), 이철구(前), 임상곤(前), 정완기(現), 천진철(前), 최경태(前)
의왕시 김학기(現), 박형구(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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