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2포인트(0.88%) 오른 3015.0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860억원을, 기관은 209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96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6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08개 종목이 하락, 4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가구(+4.34%) 디스플레이패널(+3.04%) 기계(+2.57%) 은행(+1.4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정용품(-1.25%) 자동차(-0.2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1% 오른 7만1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4.90% 오른 9만84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SDI(+2.89%), LG전자(+2.43%)가 상승한 반면 크래프톤(-1.25%), LG화학(-1.42%), 기아(-0.36%)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1포인트(0.72%) 오른 990.5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45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170억원을 기관은 11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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