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팔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0.28%) 하락한 3006.6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4173억원을, 외국인은 382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만 480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41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41개다. 7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2%) 금융업(+0.80%) 운수장비(+0.7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운수창고(-1.01%) 전기가스업(-1.00%) 등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14% 오른 7만2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크래프톤이 2.86% 오른 48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NAVER(+0.76%), 현대차(+0.48%)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POSCO(-2.59%), LG생활건강(-1.97%), 삼성물산(-1.63%)은 하락했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전자홀딩스(+26.80%), 대유에이텍(+23.03%), 광전자(+17.71%)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흥아해운(-10.85%), MH에탄올(-9.22%), 한국특강(-8.94%) 등은 하락했다. 한국주강(+29.90%), KEC(+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4%) 상승한 993.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136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79억원을, 외국인은 738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