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LH와 국토부에 신속하게 임대주택 공급해 달라 요청
과천시, LH와 국토부에 신속하게 임대주택 공급해 달라 요청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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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타운 관련 무순위 청약에 해당지역 거주기간 적용해 달라 국토부에 건의

[과천=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난 20일 국토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에 지구 내 공동주택 S2블록을 일반분양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LH에 요청하여 관철시킨 바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구 내 6개의 임대주택은 약 3천300여 세대이나 아직까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 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국토부와 LH에 요청하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제도와 같이 임대주택에서도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이 원만히 추진되어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뤄주기 위해 청약제도 개선안을 건의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지식정보타운 등과 관련한 무순위 청약에 대해서도 해당지역 거주기간을 적용해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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