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중국 시장 진출 확대"...중국 유전체 분석기업 '셩공'과 비티식 공급계약 체결
셀레믹스, "중국 시장 진출 확대"...중국 유전체 분석기업 '셩공'과 비티식 공급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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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대표 이용훈·김효기)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셩공(生工, Sangon Biotech Co., Ltd.)과 비티식(BTSeqTM)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간 공급계약은 최소 공급물량을 10만 리액션(rxn)으로 해 셩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셀레믹스의 비티식 키트와 분석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비티식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NGS어플리케이션 개발 뿐만 아니라 기존 주력사업에서 생어 시퀀싱을 대체해 나가는 것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셀레믹스의 이용훈 공동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광범위한 검증절차를 거치며 칭커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낸 것이 좋은 레퍼런스로 작용하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티식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가장 성장성이 높은 중국 NGS시장을 우선순위로 하였는데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내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 다른 아시아 및 중동국가, 유럽에서도 좋은 소식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셩공은 본사가 위치한 상해를 중심으로 남경과 청도 등 중국 전역에 12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연간 매출액이 1,64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칭커, BGI와 함께 중국 내 주요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기업으로 꼽히는 대형 유전체 분석기업입니다. 

셀레믹스는 지난 7월 칭커와 첫 글로벌 비티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개월만에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상위 유전체 분석기업 두 곳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세계 2위 시장 규모인 중국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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