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22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은 4조3520억원, 영업이익은 2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77.1% 증가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22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속적 매출 상승세와 함께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2조8851억원, 영업이익 5622억원, 당기순이익 42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2.5%, 당기순이익은 22.3% 증가해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3분기 경영실적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가 중·장기 안정적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시장신뢰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의 친환경 · 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한 사업 전환을 보다 가속화 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Creator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