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eDX’ 임상 개시 ... "대장암 등 포트폴리오 강화 예정"
젠큐릭스,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eDX’ 임상 개시 ... "대장암 등 포트폴리오 강화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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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대표 조상래)가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이디엑스(HEPA eDX)의 임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에 성공하면 헤파eDX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간암 조기진단 제품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회사는 지난달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헤파eDX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IND 승인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월한 임상 돌입을 시작으로 향후 임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회사는 내년 1분기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상반기 이내에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허가와 동시에 정식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입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 없는 만큼 글로벌 30조원 간암 조기시장을 공략한 헤파eDX 기술의 가치는 매우 높다”며 “검증을 마친 독자적 바이오마커 발굴 역량과 액체생검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간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 액체생검 조기진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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