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대표 박웅양)가 공모가를 2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니너스는 앞서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400억 원에 해당하는 200만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174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지니너스의 박웅양 대표는 "지니너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병원과 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니너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로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500,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는 11월 9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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