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초아동보호센터 건물 기부...모듈러 건축기술 활용
호반건설, 서초아동보호센터 건물 기부...모듈러 건축기술 활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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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초구 서초아동보호센터 준공 기부 기념사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대표 김대헌)과 스타트업 ‘텐일레븐’은 신기술을 적용해 건립한 아동보호시설을 서초구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초아동보호센터 건립에는 호반건설이 투자,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호반건설이 투자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텐일레븐’의 자동설계솔루션을 적용해 해당 부지에 적합한 건축물 설계안을 실시간으로 도출했고, 모듈러 건축기술을 통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텐일레븐의 모듈러 건축기술은 표준화된 건축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해 건축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공업화 건축 공법으로 빠른 공사와 대량 생산을 하면서도 내구성, 비용절감 등 장점을 갖췄습니다. 호반건설과 텐일레븐은 약 2개월 만에 연면적 각 108㎡ 규모의 아동 대응센터와 어린이 보호시설 2개 동을 조성했는데, 건립비용 중 5억원을 후원했습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호반건설이 텐일레븐 등과 신기술을 적용해 서초구의 아동보호센터를 건립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초아동보호센터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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