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하 국가시범도시) 개막식에서 5G 원격제어 건설자동화 장비와 지능형 CCTV, 자율주행 드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조성공사 현장에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통신망 및 솔루션을 구축하고 활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건설현장에 5G 전용망을 구축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굴착기/로더 등 중장비와 이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컨트롤센터(스마트 건설기술 관제센터)를 연결하여 원격에서 조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국가시범도시 건설현장에 5G 전용망 등 통신망과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U⁺스마트드론을 공급했습니다.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현장의 영상·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며, U⁺스마트드론은 LTE로 드론의 비행을 관제하고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을 CCTV 통합플랫폼에서 활용합니다.

LG유플러스는 국가시범도시에서 활용된 5G 원격제어, 지능형영상보안, U⁺스마트드론 등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건설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5G통신망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설솔루션을 개발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현장을 확대해 나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세림 기자 selim0920@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