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분기 영업익 3137억 기록…전년비 8% 증가
넥슨, 3분기 영업익 3137억 기록…전년비 8% 증가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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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CI)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이 자사의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한 3137억 원(298억 엔), 순이익은 132% 증가한 3985억 원(379억 엔),매출은 4% 감소한 7980억 원(759억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매출 호조세와 ‘서든어택’, ‘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한겁니다.

던파의 경우 지난 8월 취임한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가 복귀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선보인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중국과 한국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45% 성장을 기록했으며, 한국지역에서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성과로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했습니다.

특히 넥슨의 대표 인기 게임인 ‘서든어택’은 시즌제로 정착한 대표 구독형 콘텐츠 '서든패스'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규 모드 도입, 무기 개편, 편의기능 개선, 샐러브리티 캐릭터 출시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21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자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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