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366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상장한 이후 한 달 만인 지난 12일에 2000억원을 넘어섰고, 5 거래일 만에 다시 3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적극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메타버스 산업이 메가트렌드의 초기 시장인 만큼 관련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점에 주목해 자유롭게 운용 할 수 있게 차별화를 뒀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 자회사인 다날핀테크의 NFT 마켓 진출 소식과 간편결제 사업 관련 내용 등으로 다날을 편입한 후 11월 19일 종가 기준 71%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 상품 또한 설정 후 45.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36.6%를 기록한 기초지수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인 것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밝혔습니다.

메타버스는 웹의 세계(인터넷)와 앱의 세계(모바일)의 다음 세계로 평가받으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산업입니다.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로는 플랫폼, 디바이스, 콘텐츠 등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K-POP, 드라마, 게임 등 메타버스 시장에서 콘텐츠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해당 종목이 지수에 반영되는 시차를 줄이고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액티브 ETF로 상품을 출시한 점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 이어 미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