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줄’ 김두환作,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생명줄’ 김두환作,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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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진공모전 대상작(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생명줄』김두환 作.[사진: 대한상의 제공]
제8회 사진공모전 대상작(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생명줄』김두환 作.[사진: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진행한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명단을 22일 발표했습니다.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는 사진작가, 기자, 일반인 등이 총 5,700여점을 출품했고, 75점의 작품(대상작 1점, 최우수작 4점, 우수작 10점 등)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작 ‘생명줄’은 거대한 구조물 작업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높이 70m의 철재 다리를 건너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입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사진가 김녕만(월간사진예술 고문)씨는 “대조와 대비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흥미로운 사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 김두환씨는 “지금도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노동자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언론부문 2점, 일반부분 2점 등 총 4점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진을 많이 출품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진을 통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기업과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들의 노고와 수고를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에서 온라인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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