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보험업·서민금융분야의 금융 정보가 금융공공데이터로 국민에 개방됩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특수법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8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추가 개방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종가기준 주식, 채권, 증권상품, 일반상품, 파생상품의 시세정보와 종목정보를 제공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펀드 표준코드, 소매채권 수익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보, 공시·종합통계 등 금융상품 기본정보와 자본시장정보를 공개합니다.
보험업 분야에서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퇴직연금 펀드별 정보와 실손보험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상품 기본정보와 통계정보을 공개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공공데이터의 활용실태와 추가 개방 수요를 파악하는 등 개방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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