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습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1.42%) 오른 3013.2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7964억 원을, 기관은 5672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조3698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37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90개입니다. 6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및반도체장비(+5.38%) 자동차(+3.29%) 통신장비(+1.87%) 생명보험(+1.47%) 디스플레이패널(+0.9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3.61%) 전기제품(-2.05%) 가정용품(-1.17%)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5.20% 오른 7만49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가 1.18% 오른 12만8500원을 기록했으며, NVAER(+1.49%), 삼성전자우(+4.98%), 현대차(+4.30%)가 상승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0.92%) 내린 1032.3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985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486억원을, 기관은 5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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