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 성료...친환경•신에너지 혁신 기술 시상
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 성료...친환경•신에너지 혁신 기술 시상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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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선정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건설 기술공모전인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88개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SK에코플랜트는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세부 기술로는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총 8개입니다. 

친환경 분야 선정 기업 중 ‘케이씨엠티’는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해 기존 철근보다 1/4배 가볍고, 2배의 강도를 가진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은 기존 철근을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40% 이상 적어 친환경 건설자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카본벨류’는 연료전지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너지로 재생산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여 우수 친환경 기술로 선정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 분야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통해 상생 발전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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