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누에섬 가는 길' 선정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누에섬 가는 길' 선정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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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점의 작품중 금상 외 9점 시상, 68점 입선작으로 선정
관외 거주자 작품이 349점(45.6%)으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입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개최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개최한 '제14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작 선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비롯해 안산9경(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해솔길·구봉도 낙조·탄도 바닷길·풍도·동주염전·안산갈대습지·다문화거리·노적봉공원), 안산의 자연·역사·축제·행사 등 안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03명이 참여해 746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히 안산시를 제외한 관외 거주자 작품이 349점(45.6%)이나 접수돼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강위원(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부) 심사위원장 등 각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다섯 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됐다.

이번 사진공모전 입상작으로 금상(1점·상금 150만원)은 안산 대부도 탄도 누에섬을 배경으로 한 '누에섬 가는 길'이 선정됐으며, 은상(2점·각50만원)에는 '동주염전'과 '호수공원 자전거길', 동상(3점·각 30만원)에는 '둘이 걸었네', '메타길', '청정한 도시 안산', 가작(4점·각 20만원)에는 '벚꽃 라이딩', '야경', '안산문화원 초가설경', '동심' 등 총 10점을 선정했으며, '탄도항의 겨울 1' 등 68점을 입선작(상금 각 10만원)으로 선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전을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가자 분들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시의 소중한 기록이자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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