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국 중증장애아동에 맞춤형 휠체어 63대 전달
예탁결제원, 전국 중증장애아동에 맞춤형 휠체어 63대 전달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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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지난 23일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예탁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올해 63대(1억2000만원 상당)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83대(누적 7조4000만원)를 지원했습니다.

장애아동용 휠체어는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바른 자세 유지가 어려운 중증장애아동들의 몸을 잡아주는 안전장치가 부착돼 있고, 등받이 등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휠체어입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일반 휠체어의 사용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던 중증장애아동과 가족의 일상생활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탁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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