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규모(AUM)가 32조원으로, 전세계 자산운용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지역 부동산 운용자산은 269억4423만달러(약 32조366억원)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말(206억6435만달러)보다 약 30%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의 글로벌 로지스틱 프로퍼티즈(GLP)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작년 말 기준 이지스자산운용의 전체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는 총 365억4952만달러로, 1년 전(282억9432만달러)보다 약 30% 늘었습니다.
운용규모 순위로는 전 세계에서 39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는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신뢰를 얻고, 사회에 지속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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