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노사 공동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기보, 노사 공동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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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남정숙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장, 김종현 기술보증기금 노조부위원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24일 기보 본사에서 부산지역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헌 옷 나눔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한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겨울용 헌 옷을 모아 부산지역 노숙인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습니다.

또 노숙인들이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노숙인들에게는 겨울이 유독 혹독한 시기인데, 요즘은 헌 옷 수거함이 등장하면서 노숙인들이 겨울철에 입을 따뜻한 옷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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