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운용(사장 남궁훈)은 에스원(대표 노희찬)과 신한리츠운용 본사에서 중소형, 구분소유 오피스 투자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부동산 관리비 절감을 위한 관리효율화 방안과 함께 부동산 가치상승을 위한 무인화, 자동화 시스템구축, ESG 일환인 LEED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중소형 오피스 관리 선진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에스원은 현재 신한리츠운용의 공모, 상장리츠 상품인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한 오피스 건물에 통합 부동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부동산 관리비용 효율화 협업을 통해 약 1만5000명의 개인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신한알파리츠의 배당수익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소형 부동산은 대형 부동산 대비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고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한금융 계열인 신한리츠운용과 에스원의 협약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이날 남궁훈 대표는 “일반 개인고객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중소형, 구분소유 오피스 리츠를 위해 적극적인 임대관리,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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