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 ‘카페스윗’ 3호점 오픈
신한은행,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 ‘카페스윗’ 3호점 오픈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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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페스윗 3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임직원의 착한소비 수익금 전달을 마치고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국립서울농학교 김은숙 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카페스윗 3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임직원의 착한소비 수익금 전달을 마치고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국립서울농학교 김은숙 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소재한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에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인 ‘카페스윗(Café S with)’ 3호점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의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카페로 신한은행 본점에 1호점, 서울 성동구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 2호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한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선순환 구조 사회공헌사업입니다.

회사측은 ‘카페스윗’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무상 공간과 함께 커피 원두를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로 개점하는 ‘카페스윗’ 지점에도 지속적인 공간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달한 기부금은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꿈꾸는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커피머신, 오븐 등 기자재 구입과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신한 관계자는 “자사의 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카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식 개선 활동 외에도 옥수수 전분컵과 빨대 등 친환경 제품 사용과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친화적 카페운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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