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계열사 편입 완료…"2003억에 취득"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계열사 편입 완료…"2003억에 취득"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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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CI (사진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CI (사진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은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60.19%를 2003억원에 취득했습니다. 지분 인수에 함께 참여한 기관투자자 지분 29.91%를 포함하면 총 지분 90.1%, 매매대금은 2999억원입니다.

KTB금융은 유진저축은행을 품에 안으며 소매금융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습니다.

증권·자산운용·VC·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저축은행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높여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됩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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