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연구시설 확충 통해 신약개발 역량 강화"...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시설 확충 통해 신약개발 역량 강화"...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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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수원 바이오연구소
▲한올 수원 바이오연구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정승원,이하 한올)가 수원 경기 바이오센터 내에 위치한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R&D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한올은 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연구 수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핵심 R&D인재 영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의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전망입니다.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07년부터 글로벌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 핵심 연구 인력 확보, 연구시설 확충 등에 힘써온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이라며 "한올 바이오연구소의 목표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을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올 바이오연구소는 이뮤노반트(Immunovant),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이뮤노멧(ImmunoMet)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전문가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R&D 전략을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폭넓은 신약 개발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HL161'과 ‘HL036’을 약 7천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며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HL161 등 다양한 항체신약을 연구개발하며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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