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美자회사 '엘리슨' 임상3상 진행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상용화 임박... "글로벌 파트너 물색"
비디아이, 美자회사 '엘리슨' 임상3상 진행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상용화 임박... "글로벌 파트너 물색"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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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대표 안승만)의 미국 자회사 ‘엘리슨파마슈티컬스(엘리슨)’가 임상3상을 진행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를 물색 하고 있습니다. 

글루포스파미드는 미국에서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한국, 중국, 이스라엘 제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슨은 2011년 말 국내 최고 제약기업 중 하나인 ‘대웅제약’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2017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규모 중국 제약 회사인 ‘리스팜(Lee’s Pharma)’과 라이선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2018년에는 이스라엘의 ‘Rafa Laboratories’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대표는 “엘리슨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을 미국에서 상용화한 후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유통 및 판매하는 전략을 생각하고 있다”며 “파트너의 규제 전문성, 영업 인력,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임상연구 및 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어 장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 참가를 통해 엘리슨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의학회 및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상업적 권리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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