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메타버스 도입...'방보다' 솔루션 선봬
두산건설,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메타버스 도입...'방보다' 솔루션 선봬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두산건설이 비트스톤과 함께 도입한 메타버스 '방보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이 건설부동산전문 CG 업체 비트스톤과 함께 12월 공급예정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에 업계 최초로 언리얼 엔진으로 구축한 메타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방보러 간다’라고 말하는 것에 착안해  이름은 '방보다'로 정해졌습니다.

두산건설은 메타버스를 도입한 견본주택을 통해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견본주택 관람이 제한되어 있는 고객층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이해를 도울 방침입니다.  

이번 메타버스를 도입한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상현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관람(체험)이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은 다운로드 링크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손쉬운 조작으로 미래의 내 집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우선 내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나이를 입력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에 구현된 평면에 주요 가구를 배치하고, 벽지 색상까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마다 가구 배치를 해볼 수 있어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택형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업계에서 메타버스(Metaverse)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사이버 견본주택의 단점인 공간감 부족을 가상의 가구 배치를 통해 현실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