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연 대표, 버킷스튜디오에 연이은 투자…책임경영 체제 강화
강지연 대표, 버킷스튜디오에 연이은 투자…책임경영 체제 강화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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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CI (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 CI (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최대주주로 자리한 강지연 대표가 연이어 100% 참여하면서 책임경영 체제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버킷스튜디오는 25일 최대주주인 이니셜1호투자조합과 이니셜3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배구조상 이니셜1호투자조합은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입니다. 현재 강지연 대표는 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는 물론 이니셜1호투자조합 대표 자리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니셜3호투자조합은 최대주주의 관계사로 이곳 역시 강 대표가 조합장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400억원 중 1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3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대주주인 이니셜1호투자조합에 547만4453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이니셜3호투자조합에 182만4818주가 각각 배정됩니다. 증자 후 이니셜 1호는 지분이 29.58%까지 증가하고 2호와 3호까지 합치면 총 41.99%로 증가합니다.

버킷스튜디오 측은 "강지연 대표는 경영상의 목적 달성을 위해 버킷스튜디오의 유상증자에 연이어 100% 참여하면서 버킷스튜디오에 총 700억원을 투입했다"며 "이를 통해 본인이 이끄는 버킷스튜디오의 지분을 확대하며 지배력과 책임경영 체제를 한 층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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