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 첫 번째로 '안양원스톱 코로나' 개발 앱 추진
안양시, 전국 첫 번째로 '안양원스톱 코로나' 개발 앱 추진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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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코로나19 방역진화·행정절차 획기적으로 줄이게 될 것.
전자문진표 작성은 물론, 검사결과 통보와 결과지 조회 및 저장까지 가능한 서비스
양성일 경우 확진자 본인이 기초적 역학조사 직접 보건소로 보낼 수 있어
 '안양원스톱 코로나'개발 및 운영 협력 협약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검사부터 결과 조회와 확진자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보다 신속히 알 수 있는 '안양원스톱 코로나'개발 앱 추진에 나섰다.

시는 12월 초 경기도 최초로 '안양원스톱 코로나' 시연을 거쳐 중순부터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허성철 장원의료재단 경영총괄이사가 25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원스톱 코로나'개발 및 운영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앱은 확진자와 역학조사관의 기초역학 시간 단축, 업무 투입 공무원을 최소화 하는 등의 이점이 기대된다. 

선별검사소의 시간대별 혼잡도와 대기상황도 미리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집에서 미리 전자문진표를 작성해 원하는 검사소에 신속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또 양성일 경우는 확진자 본인이 기초적 역학조사를 직접 작성해 보건소로 보낼 수 있다. 

현재 음성결과확인서를 문자와 함께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국 첫 사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앱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유투바이오 측은 사업비와 기기 및 인력을 지원하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장원의료재단은 코로나19 PCR검사를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시가 도입해 운영 중인 QR코드 검진표보다 한 단계 더 진화, 전자문진표 작성은 물론, 검사결과 통보와 결과지 조회 및 저장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위드코로나 시대 다시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와 관련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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