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체육회, 특수법인으로 새로운 도약 예고 등
의왕시체육회, 특수법인으로 새로운 도약 예고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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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보훈기금 공모사업 지역아동센터에서 ‘의왕에서 만나는 나라사랑’교육 진행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임의단체에서 법인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며 법인출범식 가졌다.

출범식은 의왕시체육회 김영용 체육회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왕시체육회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돼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으나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법인화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의원, 시 복지국장 등 5명의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본회 정관(안)이 제정됐고, 이후 창립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9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법적지위를 확보해 의왕시체육회 법인이 시작됐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의왕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수법인으로서 더욱더 발전하는 의왕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립 준비과정부터 등기완료까지 법인설립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주신 준비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에서 만나는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

△의왕시는 2021년 보훈기금 공모사업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왕에서 만나는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왕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의왕의 호국보훈 이야기 및 국가보훈 강의 △의왕, 함께 이겨낸 호국 이야기 팝업북 제작 △나라사랑 우드아트 체험 순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호국 보훈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참여 위주로 구성되었다.

김양규 의왕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미래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보훈기금 사업이 내실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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