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고혈압·피부질환 예측 의료기기 상용화 임박..."국책 연구 과제 기술력 눈길"
라이프시맨틱스, 고혈압·피부질환 예측 의료기기 상용화 임박..."국책 연구 과제 기술력 눈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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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의 R&D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CT컨버전스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 사업 ‘닥터앤서 2.0’과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로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라이프시맨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지원받아 2024년까지 약 19억원의 예산으로 닥터앤서 2.0 사업에 착수해 고혈압과 피부질환 분야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분야에서는 일상 혈압 관리에 따른 혈압 예측과 관련 질환의 합병증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2종을 개발 중이며, 혈압 관리 애플리케이션 및 21개 기관의 의료진 전용 모니터링 웹사이트를 개발해 1, 3차 병원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피부질환 분야는 피부암을 감별하는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1종과 탈모환자의 모발이식 치료를 돕는 모발분석 소프트웨어 1종을 각각 개발했으며, 최근 경북대병원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는 피부암 관련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이 완료됐고 피부암 진단 알고리즘 및 피부 질환을 분류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ICT컨버전스연구소장은 “그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디지털헬스 사업들이 서비스 실증을 앞두고 있고, 수행했던 각종 R&D 국책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시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디지털헬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시장과 생태계를 이끄는 도전을 이어나가며 의료 첨단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 ICT컨버전스연구소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자가 재활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으며 본 사업은 만성질환 및 노인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 및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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