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오미크론' 변이 구별 검출용 진단키트 개발 성공..."국내외 인허가 신속 추진"
미코바이오메드, '오미크론' 변이 구별 검출용 진단키트 개발 성공..."국내외 인허가 신속 추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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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구별 및 검출이 가능한 PCR 진단키트를 이미 개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기존 변이 바이러스를 정확하고 철저히 분석했다”며 “향후 변이 발생빈도를 고려해 여러 변이 구별이 가능한 PCR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즉, 회사는 이미 개발된 키트 중 한 개가 오미크론 변이까지 구별 가능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코바이오메드가 개발한 변이 바이러스 키트로는, 오미크론과 델타를 포함한 모든 우려 변이 (Variants of Concern)를 구별 검출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미코바이오메드의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재 시험연구용 (Research Use Only)으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이어 회사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모두 대폭 증가하고 있는 현재, 전파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 출현은 시간 싸움 이라며 해당 키트의 국내외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변이에 특화된 우수한 성능의 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방역 대응에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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