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바이오텍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국내 생산 확대 관련 최종 미팅 완료..."5억도즈 생산 목표"
파마바이오텍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국내 생산 확대 관련 최종 미팅 완료..."5억도즈 생산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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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바이오텍글로벌(PBTG)이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 이종욱) 등 국내 협력사들과 산학협력방식을 통한 기술이전 및 전체비리온 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백신개발 등 코비박 생산 확대와 관련된 최종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회사는 추가로 발생여지가 있는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코비박 백신 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국내 협력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으며 생산 일정 논의는 물론 기존 생산시설 점검 및 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를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PBTG는 디에이테크놀로지와 협업해 안동동물세포지원센터에 연간 1억도즈(1회 접종분)의 코비박 백신 원액생산(DS)이 가능한 1000리터 바이오리액터를 설치했습니다. 

추가 1000리터는 내년 3월중 입고돼 21년말 또는 22년 초 코비박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회사는 향후 5억 도즈 이상 생산을 목표로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코비박은 최근 10월 캄보디아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됐으며 러시아 연방군대의 부스터샷으로 본격 사용중임에 따라 코비박 백신의 생산량 확대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방한 미팅을 기반으로 코비박 생산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DS(원액생산)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급증한 코비박 백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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