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2억원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
성남시, 12억원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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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곳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통해 성금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 1000만원 상당 지역화폐 기탁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남=팍스 경제 TV 성은숙 기자] 경기 성남시는 나눔 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12월 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며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목표액의 5%인 6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칸(5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1억 3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1일 성남시에 10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기현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상품권) 기탁식'을 했다.

이번 성남사랑상품권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에 속한 회원사들이 나눔 문화 실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비와 모금액을 모아 구매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성남시협의회에 속한 회원사(회원)는 24개 전문건설업종 660개사(1800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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