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 2/3상 효과 및 잠재력 입증
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 2/3상 효과 및 잠재력 입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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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대표 하현)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가 지난 11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실적을 통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오파가닙(Opaganib)의 2/3 상 데이터가 중등증(moerately severe) 입원 환자에 안전성 및 효능 입증이 되었음을 발표하고 특히 10개국(EU, 미국, 영국, 러시아, 브라질, 이스라엘, 스위스, 콜롬비아, 인도, 남아공) 관련 규제 기관에 자료를 제출하고 올해 연말 검토 결과를 받을 수 있을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인 오미크론 변이에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와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오파가닙 및 RHB-107의 고유한 숙주 표적 작용 메커니즘은 오미크론 및 기타 변이체(알파, 베타, 감마 등)에 대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보가 지난 8일 레드힐의 지분을 취득한 상황으로 국보는 레드힐이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오파가닙, RHB-107)’와 ‘TaliciaⓇ’의 국내 유통 및 아시아 주요지역 유통까지 담당하는 판권계약의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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