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71포인트(2.14%) 오른 2899.7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9073억 원을, 기관은 909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9962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77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12개입니다. 3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문구류(+5.45%) 식품및기본식료품소매(+5.21%) 철강(+4.98%) 반도체및반도체장비(+4.27%) 디스플레이패널(+4.7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무선통신서비스(-2.86%) 게임엔터테인먼트(-0.99%) 가정용품(-0.37%)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4.35% 오른 7만4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POSCO가 6.13% 오른 27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물산(+4.27%), 현대모비스(+4.31%), 기아(+4.37%)가 상승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2포인트(1.19%) 오른 977.1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33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53억원을, 기관은 7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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