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월 8778대 판매…"내수 판매, 올해 월 최대 실적 달성"
쌍용차, 11월 8778대 판매…"내수 판매, 올해 월 최대 실적 달성"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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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티볼리 R-Plus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6,277대, 수출 2,501대를 포함 총 8,7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실적이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추가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 8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1만 2천대에 달하는 출고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현재 1, 3라인 모두 특근 및 잔업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전 모델이 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9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올해 월 최대 판매인 3,159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나 여전히 4천대가 넘는 출고 적체가 남아 있는 등 내수 회복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수출 역시 5천여 대가 넘는 백 오더 중 일부 적체를 해소하며 전월 대비 66.7% 증가했고, 전년 누계 대비로도 44.7%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내수 판매가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출고 적체 물량이 줄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 극복을 위한 부품 협력사와의 공조 강화 및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적체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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