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시정운영 만족도 지난해보다 10.1% 상승 역대 최고 기록 경신
김상돈 의왕시장 시정운영 만족도 지난해보다 10.1% 상승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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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 82.2%, 김상돈 시장 시정운영에 만족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실현, 내손동 미래학교 설립 확정, 시민회관 건립 확정 등 성사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정운영 만족도조사 결과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민선7기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의왕시민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선7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2%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1% 상승한 것으로 의왕시에서 2013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시민의견의 시정반영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답변이  81.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보다 16.1% 상승했다.

거주만족도에 대한 긍정평가는 95.7%에 달했는데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33.8%)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28.0%)을 이유로 꼽았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34.8%, 지역경제 분야 18.3%, 주민참여・소통 분야 10.8%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의견의 시정반영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답변이  81.5%

향후 의왕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분야 19.9%, 도시개발 분야 18.3%, 복지보건 분야 16.4%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실현과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확정, 시민회관 건립 확정 등 여러 지역 현안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좋은 평가점수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게 되는 미래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 정원 528명 규모의 대안 특성화 중·고 통합학교로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로와 연계할 방침이다.

2024년 3월에 개교를 목표로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 제공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시키는 학생주도형 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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