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신규참여자 4185명 모집 등
용인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신규참여자 4185명 모집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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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유형에 따라 나눠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
△경전철 5개 역사에 CCTV 78대를 추가 설치
노인일자리 사업 최근 4년에만 해도 꾸준히 증가해

[용인=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용인시가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참여자 4185명을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행정 업무나 취약계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시장형', 민간 업체와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일자리 유형에 따라 나눠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에는 공익활동형 3239명(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580명(만 65세 이상), 시장형 266명(만 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00명(만 60세 이상) 등 총 418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처인·기흥·수지구청,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노인 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등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하며, 상담 후 신청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는 지난 2018년 2896명에서 2019년 3023명, 지난해 3730명, 올해 3987명까지 최근 4년에만 해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확대 운영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13개 기관 및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CCTV, 사각지대 78곳을 선정해 설치 완료

△용인시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전철 5개 역사에 CCTV 78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기흥역·어정역·삼가역·고진역·전대역의 엘리베이터 내부, 선로전환기 등 사각지대 78곳을 선정해 공사에 착수, 이달 3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들 역사 내 사각지대에 CCTV가 설치됨에 따라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겨울철 강설 시에 열차 경로를 변경하는 선로전환기의 작동 여부, 열선 작동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 경전철 차량 30대 내부에도 130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용인시청역을 비롯한 나머지 10개 역사에도 CCTV 123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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