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美 이어 중동행…"신사업 발굴"
이재용 부회장, 美 이어 중동행…"신사업 발굴"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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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4일 열흘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 12일 만입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한 뒤 오후 10시께 UAE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출장 목적, 만나는 사업 파트너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따로 답하지 않고, "목요일(9일)에 돌아온다"고 짧게 답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 재판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월요일에 열리면서 다음 공판 기일(16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겨 해외 출장을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이 부회장은 UAE(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찾아 주요 중동 인사들을 만나고, 5G 등 신사업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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