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본기 탄탄, 승차감 업"...르노삼성의 완성형 세단, 'SM6'를 타봤습니다
[영상] "기본기 탄탄, 승차감 업"...르노삼성의 완성형 세단, 'SM6'를 타봤습니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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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모델...2022년형 'SM6'
'TCe 300', 'TCe 260'...가솔린 모델
'2.0 LPe'...LPG 모델
가볍고 부드러운 주행감

[앵커] 김홍모 기자의 부릉부릉 시간입니다.

김홍모 기자가 이번엔 르노삼성차의 중형 세단 'SM6'를 시승했는데요. 주행성능 개선과 인포테인먼트 신기술 탑재 등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2022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르노삼성차가 판매하는 유일한 세단 'SM6'를 타봤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SM6'는 중형 세단으로 승차감 개선과 함께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및 앱들을 업데이트하는 OTA(Over The Air), 차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 수령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카페이(Car-Pay)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담았습니다.

[스탠딩]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모델의 성능 개선 모델로 디자인에 있어선 큰 변화가 없지만, SM6 특유의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굴곡으로 어디서든 예쁘다, 완성형이라는 소리를 듣죠.

여기에 르노삼성차의 최고급 사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더하면 키킹 플레이트, 퀄팅 나파 가죽시트와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가 앞, 뒤좌석에 모두 장착되는 등 고급감을 배로 얹어 줘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기자] 장착된 엔진 이름에 맞춰 지어진 'TCe 300', 'TCe 260' 2개의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 '2.0 LPe'로 각 트림을 단순화해 상품성을 강화했고, 전 세대 대비 통풍시트, 차로유지 보조 등 기본 탑재 옵션은 늘렸지만 가격은 내렸습니다.

[스탠딩] 노면에서 받는 진동이나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서스펜션'. 사람으로 치면 무릎과 비슷한 역할을 하죠.

여기에 멀티링크 또는 토션빔이 장착되는데요. 멀티링크는 최신 방식으로 충격을 흡수하고, 접지력이 우수해 고급차에 주로 장착됩니다. 이에 반해 토션빔은 멀티링크에 비해 조립이 간단하고, 값도 저렴해 상대적으로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습니다.

2022년형 'SM6'가 이 토션빔을 장착하고 출시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타보니 방지턱을 넘을 때나 코너링, 비포장 도로 주행 등에서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레이싱 트랙에서 한계까지 달려본다면 토션빔이기에 느끼는 불편함이 생길지는 몰라도 오히려 노면이 좋은 곳에서의 가벼운 듯 부드러운 주행감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전화 인터뷰] 양일영 /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 전세대 모델에서 리어 서스펜션을 추가로 개선하고, 뒤축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 쇼크업소버와 대형 하이드로 부싱 등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습니다.

[기자] 르노삼성차만의 세로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테블릿PC를 연상케 하는데요. 9.3인치의 널찍한 너비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기본 장착, 터치감 개선 등을 통해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유럽에선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중형 세단. 외제차지만 국내서 생산되기에 국산차로 분류되는 'SM6'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관심이 모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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