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021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대상에 '락 드릴링 공법'
한화건설, '2021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대상에 '락 드릴링 공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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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제안서 접수를 받았으며,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제안된 기술을 투자가치성, 창의성, 효율(효과)성, 확대가능성의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유석토건의 ‘락 드릴링 공법’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사현장 소음 및 진동문제를 개선하는 암반 천공 공법입니다. 이 기술은 암반 굴착시 활용 되는 기존 공법 대비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했고, 운영장비 효율성도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화건설은 접수된 모든 기술에 대해 추가 지원을 고려해, 기술 아이디어 검증에 필요한 건설현장 및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거나 공동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 협력, 협력사 등록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에 우수한 기술들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상호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및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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