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올해 급여 인상분과 직급보조비 생활안정지원금에 반납
윤화섭 안산시장, 올해 급여 인상분과 직급보조비 생활안정지원금에 반납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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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된 급여는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
코로나19 초기에도 200억원 규모 절감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해 투입했다.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이 올해 급여 인상분과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반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지방공무원 총 보수는 전년보다 1.4% 인상되며, 정무직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한다.

반납된 급여는 올해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도 4개월 동안 급여 40% 반납과 함께 시책업무추진비 30% 절감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했다.

당시 시는 윤화섭 시장 급여 등 인건비와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원 규모를 절감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입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시민들에 비하면 아주 적은 액수지만, 생활안정지원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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