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내구성 높은 케이블 ‘솔라인’ 출시
대한전선, 내구성 높은 케이블 ‘솔라인’ 출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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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태양광 전용 케이블 '솔라인' [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대한전선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 ‘솔라인(SolarIN)’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직류(DC) 1500V급으로 솔라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공인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브랜드 이름인 ‘솔라인’은 솔라(Solar)와 라인(Line)의 합성어로 태양 에너지를 선으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솔라인은 태양광 모듈과 접속 계통, 전력변환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옥외에 설치되는 특성 때문에 자외선과 열, 수분 등에 대해 기존 케이블 대비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해당 케이블은 TUV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동시에 IEC(국제전기표준회의)와 EN(유럽표준) 등 국제규격의 기준도 통과했다고 대한전선은 전했습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태양광 시장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기존에 공급해 왔던 교류(AC) 케이블에 더해 직류(DC) 케이블까지 공급함으로써 태양광 케이블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상풍력과 함께 태양광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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