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메타버스 기반 재활치료 확대”...경도치매 환자 대상 VR 인지훈련 프로그램 효능 입증
네오펙트, ”메타버스 기반 재활치료 확대”...경도치매 환자 대상 VR 인지훈련 프로그램 효능 입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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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치매재활 콘텐츠를 개발해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재활치료 사업을 확대합니다. 

특히 회사는 해당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의료정보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고 알렸습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도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공간에서 VR 인지훈련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VR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손 동작 분석이 가능한 ‘네오펙트 스마트 글러브’로 구성됐습니다.

연구진들은 훈련 결과 및 사용자 만족도를 통해 유용성을 평가했으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긍정적인 만족도와 의지를 보인 것을 확인했으며 또한 VR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풍부하고 흥미로운 환경을 구성해 환자들의 인지 기능과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메타버스 VR 공간에서 진행되는 재활 훈련은 3D 입체영상과 감각 자극을 이용해 현실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 몰입도가 높고 학습 효과도 뛰어나다”며 “시간이나 장소,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재활 치료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 시스템과 네오펙트가 보유하고 있는 재활훈련 콘텐츠를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재활 치료가 다양한 연령층과 질병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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