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사장 "제네시스 'G90' 글로벌 2만대 판매 목표"
장재훈 사장 "제네시스 'G90' 글로벌 2만대 판매 목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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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플래그십 세단 G90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재훈 사장은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을 의미합니다.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이 G90 미디어 이벤트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

◆ 차별화된 고객 케어 프로그램 선봬

제네시스는 신형 G90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Team G90 Service’는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G90 전담 정비 프로그램으로, 기능성 고장이 발생한 경우 제네시스 고객센터로 요청해 비대면 차량 원격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G90 전문 서비스 인력의 방문 점검과 캐리어를 통한 차량 탁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수행기사를 둔 G90 구매 고객을 고려해 ‘쇼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행기사가 G90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장점을 소개하고 차량 조작법을 안내합니다. 아울러 의전 매너, 운전 기술을 함께 교육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는 G90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고객은 ▲서울 신라호텔, 시그니엘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연간 멤버십 ▲ 꽃, 커피, 와인 등 라이프스타일 정기구독 서비스 ▲세차, 코팅이 포함된 프리미엄 차량 관리 등 총 7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롱휠베이스 고객 대상으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미쉐린 가이드와 협업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수지 외경 [사진제공-제네시스]

◆ 제네시스 수지서 특별 전시 개최...G90 디자인ㆍ신기술 소개

제네시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90의 디자인과 신기술 그리고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합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는 각 층별 전문 큐레이터를 배치해 방문 고객에게 자세한 설명을 진행합니다.

1층은 G90의 세련된 디자인 및 우수한 상품성을, 2층은 G90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3층에서는 가치 있는 이동 경험을 위해 G90에 새롭게 적용된 편의 사양(무드 큐레이터, 항균 패키지, 버추얼 베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4층은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서비스 제휴사와 함께 카페, 플라워 스탠드, 와인 바를 마련해 각각의 콘텐츠를 경험하며 서비스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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