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연휴기간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총량제' 실시
화성시, 설 연휴기간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총량제' 실시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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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예약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
봉안시설은 1회 2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400명 이내로 입장

[화성=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경기 화성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공설 추모공원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한다. 

화성시는 추모객이 집중 되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봉안면적 4㎡ 당 1명(가족단위 4인 이내 방문) 기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1회 2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4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1일 총 6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실외 공설묘지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어쩔 수 없이 방문성묘를 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 후 최소 인원 방문,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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