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소상공인 보호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서
최대호 안양시장, 소상공인 보호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서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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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와 공공플랫폼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
전국 지자체장과 화상포럼에서 지역화폐 개발 제안
"유명 브랜드 상품권 대신 지역화폐의 모바일 상품권을 개발하자"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45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화상으로 연결된 지역화폐 및 공공배달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최근 유명 브랜드 제품이 지역소비 시장을 잠식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유명 브랜드 상품권 대신 지역화폐의 모바일 상품권을 개발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조차 경품 이벤트에서 커피나 패스트푸드 등 유명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일이 빈번해 책임을 통감 한다며 코로나로 피해가 막심한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을 개발하고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발행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전년 대비 212% 상승한 1551억 6800만원의 안양사랑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이날 오후 지역화폐와 공공플랫폼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첫 챌린지를 시작,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염태영 수원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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